“흉지겠다, 약 발라라” 송종호 무심한 한마디로 여심 ‘올킬’

입력 2013-05-16 15:49  


송종호 무심한 한마디. (사진 = KBS2 ‘천명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송종호가 치명적 매력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 7회에서 송종호는 밤사이 이동욱(최원)과 만나고 온 강별(우영)을 데려가 심문했다.

그는 끄떡 않고 반항하는 강별에게 날카로운 눈빛으로 말없이 쳐다 보았고 강별은 그의 시선을 외면했다. 이에 송종호는 그녀의 얼굴을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 갔고 코앞까지 간 그는 강별의 얼굴에 난 상처를 만지며 흉지겠다, 가서 약이나 발라라라고 말했다. 무심하게 뱉은 그의 말이 여심을 사로잡은 것.

이에 누리꾼들은 무심한 듯한 말 한마디로 쓰러지겠네요.”, “헛다리 수사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매력도 있네요. 너무 멋져요!”, “강별을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설레요”, “마냥 무섭기만 한 사람이 아니었네요. 마음은 따뜻한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린 도망자가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송종호는 추적자 이정환 역을 맡았다. 매번 헛다리 수사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던 그는 드디어 조선최고의 수사관으로서 진가를 발휘할 희망을 보여준 바 있다.

천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KBS2에서 방송된다.

ybc@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