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유리 스크린 데뷔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최고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 스크린 데뷔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브레싱’의 제작사 ㈜영화사 수작, ㈜팝콘필름/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유리 스크린 데뷔와 관련해 “국내 최초 수영을 소재로 한여름 태양처럼 젊고 뜨거운 청춘들의 우정, 사랑을 그린 감성 엔터테이닝 무비 ‘노브레싱’이 여주인공으로 유리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모든 제작 준비를 마치고 오는 19일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유리는 MBC ‘쇼! 음악중심’ MC를 비롯해 KBS 예능프로 ‘청춘불패’, KBS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SBS 드라마 ‘패션왕’까지 그간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발군의 끼를 인정 받은바 있다.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며 긍정 시너지를 만들어냈던 그녀가 이번 영화 ‘노브레싱’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소탈한 성격의 정은 역을 맡아 화려하게 스크린에 데뷔한다.
정은은 이종석과 서인국의 오랜 어릴 적 친구이자 둘 사이에서 달달한 로맨스 줄다리기를 이어갈 중요한 캐릭터로 청순한 외모에 감성적 노래실력까지 갖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러 작품에도 불구하고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영화 ‘노브레싱’을 고른 이유에 대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심사숙고 해서 작품을 선정했다. ‘노브레싱’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며 캐스팅 소감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인국,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대되고 멋진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벌써부터 셋의 러브라인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유리 스크린 데뷔, 또 어떤 얼굴이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서인국, 이종석, 유리의 완소 캐스팅만으로도 온라인을 올킬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2013년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