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웨딩드레스 (사진 = 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김남길과 손예진의 치명적인 멜로를 예고하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가 손예진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공개한 ‘상어’ 티저 영상에서도 손예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웃고 있던 환했던 얼굴이 두려움과 슬픔이 가득한 표정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며 극이 진행됨에 따라 변해가는 조해우의 감정 상태를 그대로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손예진은 2008년에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제작발표회에 웨딩드레스 모습으로 참석했으며 2004년에 개봉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3년에는 CF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출연하는 작품에서마다 완벽한 스타일과 극강의 미모를 드러내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바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에서 역시 손예진은 가히 여신이라 불릴만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19일 공개된 사진은 그녀가 ‘상어’에서 분하게 되는 검사 조해우와 오준영(하석진)의 결혼식 장면이지만 부케를 들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인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과 누군가를 바라보고 놀라며 슬픔과 그리움이 담긴 표정을 보이는 상반된 모습이 담겨있어 그 배경을 궁금케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4월 25일 촬영된 해우와 준영의 결혼식 장면은 드라마 ‘상어’의 시작을 장식하는 중요한 신이니만큼 긴장 속에서 촬영이 시작되었지만 손예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자 김남길, 하석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남자 스태프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그녀를 맞이했다”며 “손예진의 순백의 웨딩드레스 모습도 너무 아름답기에 충분한 볼거리가 되겠지만, 사랑하는 연인 준영과 결혼식을 올리면서도 첫사랑인 이수(김남길)를 잊지 못하는 해우의 복잡한 감정 표현에 주목해달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남길, 손예진의 출연과 김지우 작가, 박찬홍 감독의 1년 만의 복귀작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손예진은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경수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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