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경남 밀양지역 765kV 고압 송전탑 공사를 공사 중단 8개월만에 전격 재개했습니다.
한전은 20일 오전 6시부터 밀양시 부북·단장·상동·산외 등 4개 면에 들어설 52기 송전탑 공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전과 반대 주민들 간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7개 중대, 500명의 경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앞서 한전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에서 경남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에 765㎸ 송전탑 161기를 설치 중이었으며 밀양시 4개 면에 세울 52기 송전탑만 주민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전은 20일 오전 6시부터 밀양시 부북·단장·상동·산외 등 4개 면에 들어설 52기 송전탑 공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전과 반대 주민들 간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7개 중대, 500명의 경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앞서 한전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에서 경남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에 765㎸ 송전탑 161기를 설치 중이었으며 밀양시 4개 면에 세울 52기 송전탑만 주민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