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꼭두각시’ 스틸컷)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연기파 배우 이종수가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꼭두각시’를 선택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말 개봉될 영화 ‘꼭두각시’는 알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매혹적인 여인 현진(구지성)과 그녀에게 위험한 최면을 거는 의사 지훈(이종수)의 치명적 파국을 그린 19금 공포 스릴러.
‘체인지’(1997)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어느덧 데뷔 18년 차를 맞은 이종수는 그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만의 스펙트럼을 구축해 왔다. 코미디, 액션, 스릴러,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연개소문’, ‘이산’, ‘근초고왕’, ‘대왕의 꿈’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연기자로서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확보해나갔다.
이번에 이종수가 선택한 ‘꼭두각시’는 ‘폰’(2002), ‘아랑’(2006) 이후 그가 무려 7년 만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기존 작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꼭두각시’에서 지적이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정신과 의사 지훈으로 분해 강렬한 눈빛 연기는 물론, 근육질의 탄력 있는 완벽 바디를 공개하며 한층 더 과감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를 믿지 않는 지훈 앞에 나타난 현진, 그녀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위험한 최면을 시도하는 지훈에게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 지 이종수를 사로잡은 지훈 캐릭터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종수의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19금 공포 스릴러 ‘꼭두각시’는 오는 6월 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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