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봄철 피부관리? 요즘은 쉽게 한다

입력 2013-05-20 14:51  


최근 직장인 C양은 피부 때문에 적잖은 고민이 생겼다.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 가기 좋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지만 메이크업이 잘 받지 않아 피부가 들뜨는데다 기미와 잡티도 늘었기 때문이다.

햇볕이 밝아지니 피부 문제도 눈에 더 잘 들어와 매번 화장을 고치느라 회사에 지각하기 일쑤다. C양은 "봄만 되면 피부가 예민해지는데다 얼굴에 붉은 기가 더 심해져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호소한다.

봄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피부관리법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었다. 피부 트러블은 물론이고 심해지는 잡티와 홍조는 매년 봄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하는 피부 관리기도 하다.

봄철 피부 관리 중 가장 어려운 점은 치료해야 할 피부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성들이 많이 호소하는 문제로는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미백 문제와 안면홍조증이 있다.

이들 피부 문제는 치료가 까다롭고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즘은 보다 빠르고 간편한 레이저 시술 방법들이 나와 있어 이러한 고민을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멀티레이저로 불리는 엑셀V 토닝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엑셀V는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3가지 파장의 레이저로, 혈관이나 색소병변, 모공과 주름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 문제를 피부 손상 없이 각각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CU클린업피부과 강남점 송민규 원장은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안면홍조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다.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검붉은 피부질환의 경우, 대부분 호전되어 봄철 피부 힐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레이저 시술은 보통 3~4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적합한 횟수는 전문의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3회 치료만으로도 향후 1~2년 정도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희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유지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보다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송민규 원장은 “봄철에는 특히 피부를 빠르게 힐링하지 못하면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진다.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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