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브라운관 컴백 (사진 = S.A.L.T.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매체를 뛰어넘어 폭 넓은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정화가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되게 그려낼 16부작 드라마. 김정화는 연애조작단의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첫사랑 `이설`로 분한다.
거침없고 직설적이지만 오해와 편견이 없어 사랑스러운 이설은 병훈의 친구 도일의 연인이었으나 도일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다시 병훈 앞에 나타난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반짝이는 웃음과 씩씩함 속에 연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이설` 역의 김정화가 병훈의 마음을 흔드는 첫사랑의 그녀로 극중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웃집 꽃미남>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2년 여의 기획을 거쳐 선보이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로 예측불허의 의뢰인들과 다이나믹한 사건이 섬세한 심리묘사와 풍부한 스토리로 펼쳐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김정화에 앞서 이종혁, 수영, 이천희 등이 캐스팅되어 5월 27일 첫 방송된다. 김정화는 4회부터 등장한다.
한편 한편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와 함께 발표한 동명의 곡 `안녕,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상과 올 가을 결혼예정임을 공식 발표,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은 김정화는 6월 말까지 뮤지컬 <그날들>로 관객과 만난다.
김광석의 주옥 같은 노래와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오종혁, 방진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김정화는 20년전 실종된 통역관 `그녀` 역으로 6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크린-브라운관-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매체를 뛰어넘은 연기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김정화의 브라운관 컴백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