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다이어트, 단백질 보충에 ‘스피룰리나’ 주목

입력 2013-05-22 14:38  


올해 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초여름 날씨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철을 대비해 벌써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이 많다.

여름철 다이어트 방법은 손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최근 주목 받는 다이어트 방법은 단연 소식을 기본으로 한 ‘1일 1식’, ‘간헐적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소식이 미용 효과 및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불필요한 칼로리와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닌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영양소 섭취를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1일 1식, 간헐적 다이어트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단백질을 공급받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단백질은 건강한 다이어트 효과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1972년 미국의 의사 애트킨스는 자신의 저서 ‘다이어트의 혁명’에서 탄수화물을 줄여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대신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는 다이어트를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함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대두보다 20배 이상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스피룰리나(Spirulina)’ 관련 식품이 가장 눈길을 끈다.

1972년 유엔에서 ‘미래의 식품’으로 지정한 스피룰리나(Spirulina)는 이미 미국 및 국내 시장에서 주목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피룰리나는 약 36억년 전 최초의 광합성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생명체로 바닷물보다 6~7배 짠 염도와 섭씨 40도의 고온, pH9~11의 강알칼리성인 남조류를 말한다. 인체에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채식주의자나 고도 비만인들의 체중 조절용으로 높은 효과를 보인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 무기질, 엽록소, 식이섬유, 엽산, 불포화지방산,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는 SOD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스피룰리나에 대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결과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증진, 항산화 기능, 체중 감소 등의 보고가 있다”며 “현재 시중에는 스피룰리나 관련 식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성분 및 함량을 잘 확인해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 하이웰 헬스케어 국내법인인 하이웰코리아에서는 스피룰리나 100% 분말 함량의 ‘프리미엄 스피룰리나 500’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iwellkorea.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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