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콜라겐, 새콤달콤하게 먹어보자

입력 2013-05-21 18:34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돼지껍데기에 많이 들어 있다는 콜라겐. 피부에 관심 있는 여성들은 다 아는 성분입니다. 화장품에도 들어 있다고 하고, 음료수에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라도 먹어도 과연 내 얼굴이 탱탱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죠.

뷰티 브랜드 오르비스는 콜라겐을 간편하게 섭취하게 해 주고 다이어트 간식 역할도 한다는 `콜라겐 젤리`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그레이프 후르츠맛 제품은 `한정판` 타이틀을 달고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역한 맛이 나는 콜라겐 젤리도 있다는데, 오르비스 콜라겐 젤리는 과연 어떨지 돋보기를 들이대 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오르비스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종이 상자에 14봉의 콜라겐 젤리가 들어 있습니다. 한 봉에 20g, 참 적은 양이지만 꺼내 보면 잠시의 허기를 달랠 만큼(?)은 되는 듯도 합니다. 길쭉한 모양의 비닐 포장은 위쪽을 간편하게 뜯어 짜서 먹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위쪽을 뜯을 때 안의 액체나 젤리가 튀어나오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Zoom in ② Detail: 포장을 뜯으면 분홍색 젤리뿐 아니라 끈끈한 그레이프 후르츠 과즙을 연상시키는 액체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콜라겐 젤리에 따라서는 이 과즙 같은 액체가 훨씬 많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기대감에 차서 입에 넣어 보니 맛은 썩 만족할 만합니다. 역겨운 맛은 전혀 없고,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기자가 판단하기로는 `웬만한 사람 입맛에는 다 맞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 봉의 열량은 20kcal라고 하니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다만, 설명서에 쓰인 대로 하루에 1~2개만 먹는 게 좋겠습니다. 군것질이 당긴다고 뜯어 먹다 보면 먹성이 좋은 사람은 5봉 정도는 금방 해치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는 다이어트에선 또 멀어질 수밖에 없겠죠.

Zoom in ③ Name: `오르비스 콜라겐 젤리`는 참 심플한 네이밍입니다. 오르비스에서 나온 콜라겐이 들어 있는 젤리, 워낙 쉬워서 큰 추가 설명은 필요없어 보이네요.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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