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금융지원 여부가 다음주 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 고위 실무자는 쌍용건설 주요 채권기관 실무자들을 모아 국가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채권은행들은 금감원의 이같은 독려에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부채권은행들은 다음주 초까지 동의여부를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우리은행 채권단 실무자는 부채권은행들이 늦어도 이번주까지는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권단이 동의서를 제출하면 통상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데 1주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달안에 금융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1천400개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도산할 위기에 놓일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21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 고위 실무자는 쌍용건설 주요 채권기관 실무자들을 모아 국가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채권은행들은 금감원의 이같은 독려에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부채권은행들은 다음주 초까지 동의여부를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우리은행 채권단 실무자는 부채권은행들이 늦어도 이번주까지는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권단이 동의서를 제출하면 통상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데 1주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달안에 금융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1천400개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도산할 위기에 놓일 것으로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