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봉침 특수 분장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천명’ 촬영 중 봉침 특수 분장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수목사극 ‘천명’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 중인 최원을 연기하고 있는 그가 22일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선보인 것.
지난 8회 방송에서 최원(이동욱)은 자신의 살인 누명을 벗겨줄 유일한 증인인 덕팔(조달환)의 부상이 악화되었다는 연통을 받고 궁으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누명을 쓰고 도망자의 신분에 처한 최원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궁에 잠입해야 했고 결국 얼굴에 봉침을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동욱은 이번 장면을 보다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이 망가지는 특수 분장까지도 불사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2시간에 걸친 분장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밤 촬영을 훌륭히 소화, 그의 남다른 열연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이동욱이 아니라 다른 사람 같다”, “이동욱 몸 사리지 않는 특수 분장 열연에 박수를!”, “최원 나으리 특수 분장 고생하셨어요”, “특수 분장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덕팔을 치료하는 최원 앞에 김치용(전국환)이 자객들과 함께 등장하여 긴장감을 더해가는 ‘천명’ 9화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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