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유럽 등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엔저를 앞세운 일본 업체 보다도 점유율을 늘리며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4월 유럽 시장에서 도요타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17만9천342대로 시장점유율이 4.6%에서 4.3%로 낮아졌고 닛산도 5.4%의 판매량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1∼4월 유럽시장 판매량이 25만8천95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 줄어들긴 했으나 시장점유율은 5.8%에서 6.2%로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올 들어 4월까지 현대·기아차와 도요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비교에서도 현대·기아차는 브라질과 중국 시장의 호조로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7.3% 늘었으나 도요타는 3.1% 감소했습니다.
엔저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4월에도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7.1% 늘어난 반면 도요타는 2.9% 증가한데 그쳤습니다.
이는 도요타, 혼다, 닛산의 해외생산 비중이 80%에 달해 일본에서 생산한 수출분만큼 엔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생산량과 수출량을 서둘러 늘리는데 시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4월 유럽 시장에서 도요타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17만9천342대로 시장점유율이 4.6%에서 4.3%로 낮아졌고 닛산도 5.4%의 판매량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1∼4월 유럽시장 판매량이 25만8천95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 줄어들긴 했으나 시장점유율은 5.8%에서 6.2%로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올 들어 4월까지 현대·기아차와 도요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비교에서도 현대·기아차는 브라질과 중국 시장의 호조로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7.3% 늘었으나 도요타는 3.1% 감소했습니다.
엔저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4월에도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7.1% 늘어난 반면 도요타는 2.9% 증가한데 그쳤습니다.
이는 도요타, 혼다, 닛산의 해외생산 비중이 80%에 달해 일본에서 생산한 수출분만큼 엔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생산량과 수출량을 서둘러 늘리는데 시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