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희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개그맨 김대희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로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대희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대희가 ‘못난이 주의보’에 합류해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 차대기 수사관 역할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한줄기 웃음을 드리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살인누명을 써 10년을 복역한 공준수(임주환 분)의 배다른 동생 검사 공현석(최태준 분)을 보필하는 차대기 수사관 역할을 맡은 김대희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감초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대희의 이번 ‘못난이 주의보’ 출연은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미 한 차례 인연을 맺은 신윤섭 PD의 러브콜로 이뤄졌으며, 김대희는 믿고 맡겨준 신 PD와 함께하는 두 번째 드라마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김대희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즐겁다”면서 “‘개그콘서트’ 뿐 아니라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합류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김대희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서 ‘나는 아빠다’ 코너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퀴즈쇼 사총사’ MC, 케이블 MBC 에브리원의 직장체험 버라이어티 `나인 투 식스`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을 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호시절’을 맞고 있다.
한편, 김대희가 합류한 ‘못난이 주의보’는 지난 20일 첫 방송 돼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김대희는 ‘못난이 주의보’ 9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