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피부 쫀쫀한 ‘모공’ 케어만이 살길이다

입력 2013-05-22 16:43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낮 기온이 27℃를 넘어가며 점차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벌써부터 여름휴가를 생각하면 설레지만 더운 날씨에 활짝 열려버린 얼굴의 모공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게다가 한 듯 안한 듯 얇은 화장이 트렌드인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 대리석 피부로 변신시키는 것만이 살 길이다.

▲ 대리석 피부를 위한 모공 케어 5스텝

STEP1 꼼꼼한 클렌징으로 메이크업 제거
가볍게 BB크림이나 선크림 정도만 발랐다고 해도 일반적인 세안제만으로는 말끔히 클렌징 하는 것이 어렵다. 클렌징 워터나 오일 등 전용 세안제를 이용하고, 모공브러시 등을 사용해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클렌징 해야 한다. 메이크업 잔여물은 모공을 막아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속에 쌓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STEP2 스팀 타올로 모공 충분히 열기
본격적인 모공 클렌징에 앞서 모공 깊숙한 곳까지 클렌징이 가능하도록 모공을 열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따뜻한 스팀 타올로 얼굴을 3~5분 정도 감싸준다. 특히 코 옆 등 타올이 닿기 어려운 부분도 신경 써서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STEP3 모공 팩으로 모공 속 노폐물 제거
1주일에 2~3회 정도는 모공 전용 팩을 이용해 모공 속 깊숙이 자리한 노폐물까지 말끔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떼어내는 타입보다는 씻어내는 워시오프 타입의 팩을 사용하면 피부에 주는 자극을 훨씬 줄일 수 있다.

STEP4 차가운 스킨케어 제품으로 모공 수축
차가운 물로 마무리 세안을 했더라도 세안 후 바로 바르게 되는 스킨케어 제품의 온도가 높으면 큰 수축 효과를 보기 어렵다. 노폐물을 제거해 깨끗해진 모공을 쫀쫀하게 수축시켜 주기 위해서는 차가운 제형의 스킨케어 제품 혹은 냉장고에 보관한 제품 등으로 피부온도를 서늘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STEP5 충분한 수분과 영양 보충
모공 케어를 위해서는 딥클렌징이 필수적인데 이렇게 하다보면 클렌징 단계에서 수분과 영양도 함께 손실되곤 한다. 모공 수축 후에는 피부탄력 유지와 피지조절 등을 위해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는 세럼, 에센스, 수분 크림 등을 활용해 마무리해줘야 한다.

▲ 모공케어와 커버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

씨트리 마로니에 포아리스 아이스 토너는 분사 즉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샤벳 타입의 아이스 토너.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줄 뿐 아니라 모공 수축과 보습까지 해결해주는 멀티 아이템이다.

마로니에 추출물과 동백꽃 추출물이 함유돼 피지분비 조절과 모공 수축에 도움을 준다. 천연보습인자와 가장 유사한 사탕수수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며, 미백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더욱 환한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엔의 디어.제인 터치 더 실크 벨벳 프라이머는 모공을 커버해 실키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모공 프라이머. 모공을 막지 않는 산뜻한 파우더 성분이 넓은 모공과 요철이 있는 피부 굴곡을 촘촘하고 부드럽게 채워 메이크업이 모공과 틈새에 끼지 않도록 케어 해 준다.

장미꽃 추출물과 대나무 수액이 함유돼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로얄젤리와 프로폴리스 추출물 및 블루, 블랙, 베어베리 추출물이 윤기 나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과다 유분과 피지를 잡아줘 메이크업 지워짐이나 번짐, 뭉침 현상을 방지하고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준다.

지베르니의 씨씨 콤보 크림 B타입 블레미쉬 커버는 스킨케어는 물론 피부 결점까지 커버하는 에멀젼 대용 CC크림이다. 커버력이 낮은 기존 CC크림과는 달리 밀착력이 우수해 오일과 파우더의 들뜸 현상 없이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잡티와 모공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 3중 기능에 에멀전 보습 성분을 강화해 피부에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사진=지베르니, 씨트리, 피부엔)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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