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취득세추가감면연장 혜택을 받기 위한 주택구입 수요층을 잡기 위해 은행 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경쟁이 치열하다, 일부 은행은 이미 특판상품을 출시했고, 일부 은행은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출시, 판매하고 있다. 6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최초 3년간은 고정금리 3.59%로,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한 은행은 은행의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우대를 적용하여 코픽스연동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연3.07%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발표로 인해 은행들의 대출기준금리가 동반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고민 중인 고객이나, 혹은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매매잔금, 분양잔금, 경매낙찰잔금,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등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이 은행과 보험사 중 ‘담보대출이자 싼 곳’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은행별대출금리비교’ 란 것이 본래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실상 자신의 대출적용금리를 확인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 만큼 자신의 상황(소득, 신용등급, 중도상환계획 등)과 은행의 금리우대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개도 아닌 수 십여 개의 은행과 보험사들을 전부 비교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지난 21일부터는 장기고정금리대출인 적격대출은 은행연합회(www.kfb.or.kr)와 주택금융공사홈페이지(www.hf.go.kr), 를 통해서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 된 은행별 적격대출금리를 비교 공시하고 있고, 앞으로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에 관한 한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금리비교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적격대출금리 이외에도 은행과 보험사의 기타 변동금리, 고정금리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시간이 없는 소비자들은 온라인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비교사이트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적격대출 포함),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니,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더욱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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