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드라마 최초 영상벨소리 ‘상어링’ 공개 (사진 = 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상어’의 제작사 측이 영상벨소리인 ‘상어링’을 공개했다.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상어’의 제작사인 에넥스텔레콤 측은 23일 “드라마 ‘상어’를 기다려주시는 많은 팬들을 위해 드라마 영상을 활용해 영상벨소리인 ‘상어링’을 만들어 무료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어링’은 제작사인 에넥스텔레콤이 선보이는 ‘스타링’ 서비스 중 하나로 드라마 중에서는 최초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스타링’ 서비스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스타의 영상으로 통화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앱이다. 전화를 착ㆍ발신 할 때 스타의 영상이 핸드폰 전체화면으로 구현되며 모바일 영상 솔루션 분야에 원천기술을 보유한 ㈜엠텔로와 함께 에넥스텔레콤이 서비스 개발했다.
‘상어링’은 앱스토어에서 사진과 영상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본인이 설정한 드라마 ‘상어’의 영상이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액정화면에 나타난다. 제작사인 에넥스텔레콤은 2012년 11월부터 그룹 비스트(뷰티링)을 시작으로 6개 K-POP 아이돌 그룹의 스타영상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상어링’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은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에넥스텔레콤 측 관계자는 “이번 ‘상어링’ 서비스도 지난 ‘상어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된 취지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상어’를 기다려주시는 팬들에게 제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 ‘상어’를 제작하면서 생기는 좋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어링’을 업데이트, 많은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과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 화려한 주연 배우들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