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란? "다리절임이 있고 없고?"

입력 2013-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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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 있고 없고의 차이 (사진=온라인 게시판)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간단히 표현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있고 없고 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화장실을 상징하는 양변기에서 스마트폰을 더하게 되면 15분이라는 시간이 합으로 계산되어 나온다.

반대로 양변기에서 스마트폰을 빼게 되면 2분에 불과한 시간이 합으로 나온다.

이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15분의 시간동안 볼 일을 보고 없다면 2분에 불과한 시간만 화장실에서 소비한다는 뜻이다.

최근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들과 화장실과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목소리가 많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들고 화장실 갔다 나오면 다리가 저린다" "아주 적절하다. 난 스마트폰 없는 화장실은 심심해서 견딜 수가 없다" "생각보단 화장실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들도 꽤 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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