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커플끼리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을 이용해 함께 음악을 듣는 일이 늘고 있다. 이 때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은 바로 ‘이어폰’이다.
이어폰은 보통 개인용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혼자만의 음악을 듣는다거나, 연인이나 친구와 한 쪽씩 나눠 듣는 것이 최선이다. 이는 어떠한 면에서는 낭만적인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스테레오로 출력되는 음질이 떨어지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이어폰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어폰과 헤드폰이 출시되어 화제다. 2013 드라마 ‘학교’에서 선보였던 ‘스컹크주스 이어폰’이 바로 그것.
두 쌍의 이어폰의 접합부를 자석으로 연결해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어, 이어폰을 가진 이들끼리 서로의 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특히 기존 이어폰을 이용할 때 줄이 꼬인다거나 한 쪽만 고장이 나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이어폰 자체를 다 버려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개의 제품에 2개의 세트가 들어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최대 4명까지 장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무게로 설계된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헤드폰의 경우, 일반적인 오디오용 6.3mm플러그가 아닌 스마트폰에 표준화된 3.5mm를 채택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 PSP나 닌텐도, PMP 등에도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스컹크주스 이어폰 및 헤드폰 수입 판매 담당자는 "두 제품은 모두 기존의 이어폰 개념과는 다른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다"면서 "아이디어와 품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스컹크주스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6월 20일까지 해당 페이지(http://me2.do/xeqyQQXH)를 통해 스컹크주스 이어폰 인증샷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1등은 백화점 50만원 상품, 2등은 조용필 라인업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소닉 페스티벌 이용권, 3등은 스컹크주스 패키지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이어폰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개성 있는 티셔츠와 퍼블로그 인화권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좋은 음질과 편리성을 겸비한 이 제품들은 인터넷 쇼핑몰 AK몰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