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분양 대박, 한 우물 판 주택건설업체가 뜬다

입력 2013-05-23 14:30  

똑똑해진 수요자들, 아파트 브랜드만 따지기보다 우수한 품질력 갖춘 아파트 선호
세종·동탄2신도시 홈런 날린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중

부동산시장의 불황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브랜드만으로 승부를 보내던 시대는 막이 내렸다.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무작정 브랜드만 따지기 보다 분양가나 평면, 품질 등을 꼼꼼히 따지고 있는 것.

특히, 택지지구나 신도시의 경우 입지 및 상품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뚜렷하게 갈리면서 ‘주택’이라는 한 우물만을 판 주택전문건설사가 지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최근 동탄2신도시, 세종시, 울산혁신도시 등 주요 택지지구에서는 호반건설 등의 주택전문건설사가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경우, 아파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경쟁력있는 상품 제시, 시공 능력, 가격 경쟁력 등을 지닌 게 특징”이라며 “부동산시장 침체로 실속파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상품으로 승부하는 주택전문건설사의 아파트가 경쟁력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견 건설업체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호반건설이다. 호반건설은 23년 동안 전국적으로 총 7만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작년에도 8,020가구를 선보였다.

분양 성적도 좋다. 올해의 경우 1월 세종시에서 공급한 ‘호반베르디움 5차’가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3월 실시된 동탄2신도시 3차 분양에서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가 6개 업체 중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택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층, 지상25~29층, 15개 동, 전체 1414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65?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주택형별 가구수는 △65㎡A 616가구 △65㎡B 164가구 △84㎡A 146가구 △84㎡B 161가구 △84㎡C 327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지어질 B8블록은 단지 앞으로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중앙공원이 위치한 것은 물론, 서해를 따라 조성된 해안공원과도 가깝다. 이에 주거 쾌적성을 비롯한 여가?휴식?운동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조경팀인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를 적용했다.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셉테드(CEPTED) 인증도 받았다.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세대(1, 2층)에 동체 감지기의 설치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등에 조명과 감시카메라 설치도 강화된다.

단지는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입지장점을 활용하고자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스마트’ 아파트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파크 놀이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시흥 지역 최초로 여성 입주자를 배려한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의 여성 친화공간도 설치된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녀방에 인테리어 선택지를 적용해 자녀의 성별에 따라 전등, 벽지, 바닥재 등을 계약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금은 계약시 1,000만원, 2개월 후 잔여계약금으로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일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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