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동반위 '신규출점 제한기준' 강력 반대

입력 2013-05-23 15:29   수정 2013-05-23 15:49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동반위의 `음식점업 적합업종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규탄에 나섰습니다.


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역 반경 100m이내와 1만㎡이상인 복합다중시설 에만 신규 출점하게 한 것은 외식업 가맹점 사업을 하지 말라는 소리"라며 "동반위가 14차례에 걸쳐 논의했던 사안과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렴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진행됐던 동반위와의 협상테이블에서 첨예하게 대립됐던 역세권의 거리제한은 역출구로부터 출점 가능 거리를 프랜차이즈협회는 반경 200m이내를, 외식업중앙회는 100m를 요구해 왔습니다.


협회는 24일 오전 팔라스호텔 1층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동반위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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