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통 큰 선물. (사진 =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 출연하는 배우 경수진의 통 큰 선물이 화제다.
지난 21일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상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손예진 아역으로 출연하는 경수진이 제작발표회에 온 취재진과 팬들을 위해 약 12만원 상당의 새 화장품 브랜드 에이트루(A:TRUE)의 화장품 세트를 300개를 준비해 제공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 것.
이날 경수진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제작사를 통해 화장품 세트를 전달, 드라마 ‘상어’를 위해 와 주신 여러 취재진들과 상어를 응원해주시는 ‘상어 서포터즈’를 위해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이런 사실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상어 서포터즈’들의 후기와 함께 올라오면서 팬들 사이에서 경수진의 통 큰 선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네이버 ‘상어 카페’에는 제작발표회에 다녀온 팬들의 후기와 함께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쁜 경수진씨가 선물한 화장품, 잘 쓰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뻤어요, 너무 기분 좋네요” “이거 바르면 경수진씨같이 예뻐지나요?” 등의 경수진이 선물한 화장품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새로운 ‘국민 첫사랑’ 대열에 합류한 경수진은 ‘상어’에서 어린 조해우 역할로 출연, 다시 한 번 손예진과 닮은꼴을 입증하며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수진 외에도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출연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어’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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