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진 따뜻한 미소 (사진 = MBC ‘백년의 유산’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정진이 따뜻한 미소로 두 엄마를 울렸다.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이세윤)이 양춘희(전인화)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백설주(차화연)와 전인화 모두 그를 아들로 지키고자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이정진이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미소와 배려로 대하며 그녀들을 울린 것.
지난 26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42회에서 이정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전인화는 그에게 진실을 말하고자 저녁을 함께 먹자고 한다. 오붓하게 식사를 마치고 차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마 사실을 이야기 하지 못한 전인화는 자신에게 다정하게 웃으며 따뜻하게 대하는 이정진을 보며 돌아와 가슴 아프게 서글픈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전인화가 이정진에게 진실을 말할 것이라 생각하고 걱정에 사로 잡혀 있던 차화연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초밥과 새우튀김을 포장해온 이정진이 따뜻하게 보며 미소 짓자 안도와 감동으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전인화와 차화연을 향한 이정진의 따뜻한 웃음과 눈빛, 그리고 배려는 드라마 속 두 엄마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이정진 같은 아들 어디 없나요?”, “이정진 웃는 모습은 정말 너무 멋지다.”, “저렇게 따뜻하게 웃어 주면 맘이 녹아 내릴 듯”, “이해 하는 듯한 다정한 눈빛 너무 좋았다.”, "저런 아들이 바로 엄친아의 표본"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정진의 다정한 미소로 두 엄마를 울린 ‘백년의 유산’은 최원영에 의해 이정진과 유진의 관계가 밝혀지며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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