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2013년 최고의 흥행공연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그날들’이 생생한 공연의 감동을 전국 7개 지역에 전한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이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뮤지컬 ‘그날들’이 7월 5일 대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대구, 수원, 부산, 안산, 울산, 제주 지역 투어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번 투어 공연은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오종혁 등 서울 초연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들이 그대로 함께한다. 대전, 대구 공연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남은 지방 공연의 경우도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최초의 대형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장유정의 탄탄한 극작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다채로운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의 과감하면서도 감성이 녹아있는 편곡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개막 전 이미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그날들’은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뮤지컬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올해의 창작뮤지컬, 극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안무상 등 창작뮤지컬로는 최다인 총 9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고의 창작뮤지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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