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모양의 체결조립으로 결속력 2배 강화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영진산업은 무볼트 조립식 앵글 `스피드랙`의 결속방식을 사각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피드랙은 기존의 볼트와 너트 방식의 조립식 앵글의 불편함을 보완하여 무볼트 방식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인 조립식 앵글이다.
영진산업은 "스피드랙은 일반 조립식 앵글보다 조립 속도가 5배 이상은 빠르다"면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사각방식으로 결속력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사각방식은 결속력이 강해 큰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원형방식에 비해 이탈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설명이다.
이어, "기존 볼트와 너트 방식의 조립식 앵글은 성인 남성이 조립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스피드랙은 주부 혼자서도 조립이 손쉽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립속도가 빠르고 손쉽게 조립이 가능한 것은 무볼트 방식이기 때문이다. 사이즈별로 재단된 앵글의 홈에 끼워 맞추기만 하면 조립이 끝난다. 스피드랙은 MDF를 선반 소재로 사용해, 금속 소재의 경량랙이나 중량랙, 메탈랙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다.
확장성도 뛰어나다. 공간에 따라 확장 연결이 필요할 경우, 일반 받침대를 제거한 후 연결형 받침대로 교체하면 확장 사용도 용이하다. 사이즈는 10cm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영진산업 관계자는 "무볼트 방식의 진보성을 기반으로 스피드랙의 특허출원(102013-0030521호)를 마친 상태다"며 "스피드랙의 원자재는 대한민국 1등 철강회사 강철만을 사용하단. 1981년 설립 이후 한번도 저가 원재료를 사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진산업 홈페이지 (www.yjc81.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