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국회는 OCE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지우기 위해 자살 예방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강연회, 상당센터 개소 등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는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을 한창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자살을 결심했던 사람이 국회 한 직원의 도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피하면서 시작된 생명사다리 캠페인.
이제는 매월 명사들의 강의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국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국민 대표들이 모여있는 대표기관 국회가 국민의 생명문제를 소중하게 안 다룰 수 없습니다. 국회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인프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겁니다"
특히 자살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의 개입이 절실하다고 정진석 사무총장은 말합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청소년층, 노년층, 경제인구 연령층 모두에서 높습니다. 더 이상 자살문제는 개인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되고, 국가와 사회가 개입해서 자살률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더불어 정신적인 빈곤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선택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자살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지금 자살 위험군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고독한 섬에 갖혀 있는 것입니다. 이분들은 대화 상대가 필요합니다"
자살 예방에 대한 법적·정책적인 문제도 앞으로는 국회가 철저히 검증을 통해 보안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합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자살예방법이 처리됐지만 어떻게 시행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국회이기 때문에 법적인, 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검증을 하고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예산적인 문제도 마찬가지구요"
자살을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정진석 사무총장은 국회부터 먼저 자살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합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요즘 국회는 OCE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지우기 위해 자살 예방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강연회, 상당센터 개소 등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는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을 한창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자살을 결심했던 사람이 국회 한 직원의 도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피하면서 시작된 생명사다리 캠페인.
이제는 매월 명사들의 강의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국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국민 대표들이 모여있는 대표기관 국회가 국민의 생명문제를 소중하게 안 다룰 수 없습니다. 국회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인프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겁니다"
특히 자살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의 개입이 절실하다고 정진석 사무총장은 말합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청소년층, 노년층, 경제인구 연령층 모두에서 높습니다. 더 이상 자살문제는 개인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되고, 국가와 사회가 개입해서 자살률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더불어 정신적인 빈곤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선택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자살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지금 자살 위험군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고독한 섬에 갖혀 있는 것입니다. 이분들은 대화 상대가 필요합니다"
자살 예방에 대한 법적·정책적인 문제도 앞으로는 국회가 철저히 검증을 통해 보안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합니다.
<인터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자살예방법이 처리됐지만 어떻게 시행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국회이기 때문에 법적인, 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검증을 하고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예산적인 문제도 마찬가지구요"
자살을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정진석 사무총장은 국회부터 먼저 자살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합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