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 호남지역 중기 CEO초청 좌담회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호남영업본부를 방문해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외환은행은 29일 호남지역 기업 경영인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 논의, 엔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환리스크 관리 전략`을 강의하는 이같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해 7월 이후 두번째로 지역내 10개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정진모 대유에이텍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을 포함한 거래처와의 파트너십이 절실함을 깨닫게 된다"며 "오랜기간 외국환, 수출입 및 기업금융의 동반자적 역할을 담당해온 외환은행이 앞으로도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금융 오아시스 역할을 계속 담당해 주었으며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행장은 "현재 외환은행은 우리를 떠났던 고객분들을 다시 모셔오고, 새로운 고객분들을 우리의 고객으로 만드는 변화의 과정에 있는 만큼, 금일의 행사가 외환은행의 가장 큰 자산인 고객님들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힘들거나 어려워도 고객의 동반자로 동행하기 위해 은행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