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비비드와 손잡으니 여심 녹이네

입력 2013-05-29 15:09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여자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그들의 스타일 포인트 아이템으로 핸드백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들에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핸드백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추세다.

과거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핸드백이 올드하다는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클래식한 핸드백이 고급스러운 재질, 말끔한 디자인과 더불어 화려한 컬러 플레이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사각형 형태를 기반으로 한 클래식 라인의 핸드백은 여자에게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가방에 더해진 버클 장식은 여자에게 은근한 카리스마를 더해 가방을 드는 이들의 품격을 높여준다. 여기에 더해진 오렌지, 옐로우, 레드, 퍼플 컬러는 여자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부각시킨다.

클래식한 핸드백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땐 스카프로 장식을 더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카프를 핸들 부분에 감아주거나 자연스럽게 묶어서 연출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다.

콴펜의 신혜민 실장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핸드백은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높다"며 "최근에는 연령을 따지지 않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한 눈에 들어오는 컬러가 돋보이는 핸드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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