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조재현 "기다리는 아이들 걱정돼..." 소심왕시절 고백

입력 2013-05-29 17:01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조재현이 자신의 약점을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다.



조재현은 29일 방송될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소심왕이었던 반전(?)있는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조재현은 "초등학교 때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가면 사람이 많지 않느냐"며 "내 뒤에 기다리는 아이들이 참고 있다는 생각에 걱정돼서 소변이 나오질 않았다"며 소심왕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MC 조우종이 "전립선은 괜찮으신 거냐"고 하자 조재현은 "전혀 문제없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조재현은 "책을 읽을 차례가 될 때쯤에는 화장실로 피신하기도 했다"고 말해 유년 시절에 얼마나 내성적이었는지 짐작하게 했다.(사진=KBS2)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조재현 소심왕? 반전 있는 남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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