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 성남에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 착공

입력 2013-05-30 13:36  

GE헬스케어 코리아가 30일 경기도 성남에서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 증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착공식에는 아키히코 쿠마가이(Akihiko Kumagai) GE헬스케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 칼하인즈 룸피 (Karl-Heinz Lumpi) GE헬스케어 글로벌 초음파 사업부 겸 여성헬스케어 총괄사장, 로랭 로티발 (Laurent Rotival)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영춘 한국GE초음파 대표이사와 한국GE초음파 임직원 170여명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번 증설은 GE코리아의 "한국에서, 한국을 통해, 세계로 (In Korea, For the World)"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GE초음파`의 우수한 R&D 역량 및 안정적인 국내 협력업체 기반, 탁월한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 등 글로벌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로서의 한국팀만의 장점을 입증하여 결실을 맺게 된 의미 있는 한국에 대한 투자 결정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출하되는 생산량의 95%이상은 유럽, 미주 등의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GE초음파는 공사비로만 100억 원대 규모의 총면적 1,700평(5,600 m2), 6개층의 R&D센터 건물을 내년 2월까지 완공하고, 2017년까지 초음파 진단기기 생산량을 지금의 2배로 증가시킬 뿐 만 아니라 R&D인력들을 위한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혁신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전체 한국GE초음파 인력의 45%를 차지하는 65명의 연구인력을 생산기술 인력과 함께 확대 채용함으로써 R&D와 기술 인력의 고용 창출과 육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아키히코 쿠마가이 (Akihiko Kumagai) GE헬스케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GE헬스케어가 앞으로 한국이 헬스케어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하는 장기적 성장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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