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의품격’ 김영희, 알고보니 환경사랑 앞장서는 ‘개념 연예인!!’

입력 2013-05-31 14:49  


▲ 김영희 환경사랑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KBS2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에서 쓰레기도 자신만의 `잇 아이템`(It Item)으로 승화하는 남다른 재활용 철학으로 특별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환경부 홍보대사로 전천후 활약을 해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어려서부터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어머니를 보고 자라 그 누구보다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철저한 분리배출 노력과 함께 입지 않는 옷은 리폼 하는 등 재활용을 습관화하며 소신껏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평소 모습들과 지난해 환경부 팟캐스트에 참여했던 것을 계기로 환경부와 인연을 맺게 된 김영희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등 관련 행사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남다른 환경사랑 실천 방법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희는 오는 6월 1일 환경부가 친환경 운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2013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에 환경부 홍보대사 ‘초록나침반’의 멤버로서 참여, 행사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입담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희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료 개그맨 조윤호와 함께 특별 주행경기에도 참가해 친환경 운전을 직접 체험하고 그 효과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앞서 환경부 ‘초록나침반’ 멤버로 환경사랑 실천 화보를 찍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김영희는 단순히 홍보대사 타이틀만 얻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환경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사랑 실천을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두분토론’의 여당당 대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 ‘거지의 품격’코너에서 망가짐도 불사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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