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마'장윤정 문자 "그냥 사람시켜 죽이던가.."충격

입력 2013-05-31 09:55   수정 2013-05-31 16:10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씨가 장윤정이 친척과 주고받은 충격적인 SNS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30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는 장윤정 엄마와 남동생이 출연해 장윤정이 외숙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카톡 메시지에는 장윤정이 외숙모에게 쓴 "진짜로 내가 죽어야 끝나요". "그냥 사람 시켜서 죽이든지"라는 내용의 대화가 담겼다.

장경영은 "누나가 금전 문제로 우리와 오해가 생긴 뒤 짐을 싸서 나갔다. 이후 수상한 사람들이 엄마를 미행했다"며 "증거는 흥신소 직원이 어머니가 차에 타는 사진 세 장을 증거로 보여줘서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경영은 "지금 보더라도 어머니는 멀쩡한 상태다. 그런데 누나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했다"며 "누나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넣기 위해 외숙모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장윤정의 어머니와 장경영은 `쾌도난마`에서 장윤정이 제기한 10억 빚과 도박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 엄마와 남동생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전파한 것으로, 사회자 박종진은 "장윤정 엄마와 남동생 한편의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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