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7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투어 확정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net `엠 카운트다운`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오는 7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MEIS(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엠 카운트다운 할로-인도네시아(M COUNTDOWN Halo-Indonesia)`가 진행된다. Mnet 측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CJ E&M이 아시아 10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케이컬처(K-Culture) 라이프 스타일 채널 `채널(channel) M`을 통해 케이팝(K-POP)과 Mnet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보내 온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양북 정부가 수교 40주년을 맞은 `2013 한-인니 우정의 해(2013 Korea-Indonesia Friendship Year)
로 `엠 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가 양국 간 문화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투어를 본격화한 `엠 카운트다운`은 일본 태국 등을 비롯해 올해 4월 대만까지 여러 나라에서 해외 팬들을 만나왔지만 인도네시아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 카운트다운 할로-인도네시아`는 매주 `엠 카운트다운`에서 선정한 주간 차트의 2013년 2분기를 결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4월 부터 6월까지 전세계 K-POP 열풍을 주도해 온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 인도네시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아티스트들과 K-POP 아티스트들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다채롭게 준비,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며 음악으로 하나되는 진정한 글로벌 음악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이번 글로벌 투어가 K-POP을 넘어 인도네시아 음악, 아시아의 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되도록 뮤직 페스티벌 노하우를 총동원할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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