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책 훈풍 타고 ’고양 삼송아이파크’ 잘 팔리네~

입력 2013-05-31 14:35   수정 2013-05-31 15:12

대출이자 60% 4년간 지원, 발코니무료확장, 이사비용 지원 등

“작년 초하고 올해 초 분위기가 달랐고, 올해 초랑 지금은 또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작년 초에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에도 안팔리던 물건들이 전용 100㎡ 같은 경우에는 층수 좋아 탁트인 조망이 가능한 건 프리미엄이 붙었어요.(삼송동 공인중개사)”

취득세 감면혜택에 이어 4.1 종합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고양 삼송지구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 A8블록에 분양하고 있는 ‘삼송 아이파크’는 4.1대책 이후 계약이 4.1대책 전보다 3배 가량 늘었다. 삼송 아이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 110㎡는 원래 문의가 많았는데 4.1대책 이후 취득세와 양도세 혜택까지 받으면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6월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최근에는 문의는 물론 계약도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송 아이파크’는 전용 100㎡, 116㎡ 총 7개 동 61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단지 내 녹지율이 48%로서 매우 쾌적하게 조성된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100㎡의 경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116㎡는 뉴코리아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공릉천이 위치해 있어 웰빙형 단지다. 116㎡ A타입은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된다. 세대를 둘러싼 4면 중 3면이 개방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며, 2면 개방 거실 설계를 통해 조망도 강화했다. 단지 전면에 신원초.신원중 및 고교부지와 맞붙어 있다.

`삼송 아이파크`는 대출이자 60% 4년간 지원, 발코니확장무료, 이사비용 지원 등으로 전용 100㎡를 3억 중후대, 전용 116㎡도 4억 중후반대에 매입 가능하다. 삼송지구와 맞붙어 있는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동부센트레빌5단지 전용 59㎡는 3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는 행정구역상은 경기도이지만 은평뉴타운과 바로 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다. 이런데다 집값은 서울의 전셋값 수준이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젊은층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0월 LH공사로부터 삼송지구내 부지 9만6000여㎡의 부지를 사들이고, 예상 투자비 4000억원선으로 2017년까지 삼송지구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부각 받고 있다.

교통도 더 좋아진다. 빠르면 올해 안에 지하철3호선 원흥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단지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신사역-동빙고역-신용산역까지 연장될 신분당선의 노선을 동빙고역까지 연결한 뒤 신용산역을 거치지 않고 광화문 등 도심을 지나 지축역(은평뉴타운)-삼송역(경기 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 변경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어서 이 계약안이 결정되면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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