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12주 만에 소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향후 국내 소비자 가격도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1원 오른 ℓ당 평균 1천896.4원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다.
경유도 0.3원 올라 1천695.8원을 기록했다. 다만 등유는 1.7원 내린 1천350.8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1천974.9원), 제주(1천950.7원), 세종(1천912.6원) 등의 순으로 비쌌다.
한편 휘발유 소비자가격 구성비를 보면 세금이 918.3원으로 48%로 정유사 생산원가 (896.3원·47%)를 웃돌았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1원 오른 ℓ당 평균 1천896.4원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다.
경유도 0.3원 올라 1천695.8원을 기록했다. 다만 등유는 1.7원 내린 1천350.8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1천974.9원), 제주(1천950.7원), 세종(1천912.6원) 등의 순으로 비쌌다.
한편 휘발유 소비자가격 구성비를 보면 세금이 918.3원으로 48%로 정유사 생산원가 (896.3원·47%)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