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의 한국법인 매각이 본입찰 경쟁에서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MBK의 3파전에 돌입합니다.
2일 보험업계와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본입찰 인수 제안서에서 제출한 인수 제안가격이 다른 경쟁사에 미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의 대주주가 되려면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국내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보고펀드는 과거 `먹튀`논란을 빚은 론스타 트라우마를 연상시켜 당국의 허가를 받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ING생명 안팎에서는 한화생명이 지난해 ING생명 동남아 법인 인수과정에서 인수가격을 3조원대 후반으로 했다가 본입찰에서 2조원대로 낮추며 협상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경영진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2일 보험업계와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본입찰 인수 제안서에서 제출한 인수 제안가격이 다른 경쟁사에 미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의 대주주가 되려면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국내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보고펀드는 과거 `먹튀`논란을 빚은 론스타 트라우마를 연상시켜 당국의 허가를 받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ING생명 안팎에서는 한화생명이 지난해 ING생명 동남아 법인 인수과정에서 인수가격을 3조원대 후반으로 했다가 본입찰에서 2조원대로 낮추며 협상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경영진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