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심경 고백 "성형하면 인생 바뀔 줄 알았다"

입력 2013-06-03 09:12  



▲솔비 심경 고백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 캡쳐)

가수 솔비가 성형을 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는 솔비가 어머니와 출연해 우울증 때문에 성형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의 어머니는 “TV를 보고 딸의 성형수술 사실을 알았다”며 “솔비가 성형한다고 해 마찰이 생겼고 그 때부터 만남이 뜸했다”라고 운을 뗐다.

솔비의 어머니는 “붓기가 안빠진 상태에서 방송을 했는데 슬프더라. 안해도 귀엽고 잘나갔는데”라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솔비는 “당시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게 아니라 우울증이 엄청 심했다. 슬럼프였고 인생에 있어 너무 바꾸고 싶은 시기였다"며 "얼굴이 바뀌면 내 인생도 바뀔 거라는 착각을 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조혜련, 박경림, 김현숙, 박은영, 김영희, 솔비, 레인보우의 재경, 쥬얼리의 예원과 그녀들의 어머니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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