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가요 프로그램 1위 (사진 = 신화컴퍼니)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타이틀 곡 ‘This Love’로 연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룹 신화가 연이은 1위 행렬로 데뷔 15년 차, 1세대 아이돌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화는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이효리, 포미닛, 2PM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등극,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6관왕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 달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MBC뮤직 ‘쇼 챔피언’,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뮤직뱅크’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쓸었던 신화가 지난 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휩쓸며 총 여섯 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것.
특히 같은 1세대 아이돌 출신인 이효리를 비롯해 2PM, 바이브, 로이킴 등의 쟁쟁한 가수들의 대거 출연으로 가요 관계자들 또한 ‘가요대란’이라고 부르던 5월 가요계에서 신화는 타이틀 곡 ‘This Love’로 연이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머쥐며 최고의 승자로 우뚝 섰다.
이에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하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 멤버들과 스텝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큰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더욱 다양한 무대와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처럼 출연한 모든 음악 프로그램마다 1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화는 90년대에 데뷔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서 데뷔 년도인 90년대는 물론, 주 활동 시기였던 2000년대를 거쳐 아이돌 3세대라 칭하는 지금의 2013년까지 최고의 활동을 보여 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단 한번의 멤버 교체 없이 데뷔 15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신화는 데뷔 때와 전혀 변치 않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각종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상해, 대만, 일본, 베이징 그리고 서울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신화는 아시아 투어와 국내 활동을 병행할 계획으로 국내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막강 파워를 발휘 할 예정이다.
JTBC ‘신화방송’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화는 오는 8일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지역인 홍콩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3일 오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전형무와 ‘3단 고음대결’을 펼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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