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대본 삼매경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상어’의 이하늬가 대본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역에서 성인으로 바통 터치 되는 3회에서 첫 등장하는 그녀가 촬영장에서 수시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극 중 이하늬는 뛰어난 기획력과 명석함으로 한이수(김남길)의 오른팔이자 자이언트 호텔의 기획비서실장 장영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화려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남모를 미스터리한 사생활을 지닌 캐릭터인 만큼 그녀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대본 연습에 한창이며 자신의 대사에 일일이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연습한 흔적이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바라보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는 그녀에게서 완벽하고 꼼꼼한 커리어우먼 장영희가 오버랩 되기도.
특히 깨끗한 피부에 살짝 미소를 머금은 얼굴에서는 이하늬 특유의 우아한 아우라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이하늬 첫 등장 너무 기대된다”, “대본 보는 모습도 아름답네”, “촬영장에서도 빛이 나는 하늬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어’는 탄탄한 구성과 아름다운 영상미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방송 시청률이 6.7%에 그쳐 반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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