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윤상현, 시청률 공약 "이종석과 오스카 춤출것"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윤상현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 발표회 현장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이종석이 말을 이상하게 한다. 누나 삐짐? 삐짐? 배고픔? 배고픔? 이렇게 다 줄여서 말을 하더라. 그래서 저도 가끔 `나도 배고픔` 이렇게 말을 줄여서 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리포터가 이종석에게 애교를 떨어 보라고 시키자 이종석은 "땀나요"라면서도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상현에게도 애교를 떨어보라고 하자 윤상현은 당황해하면서도 어설프게 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또한 리포터가 "시청률 공약을 내건다면?"이라는 질문에 윤상현은 "시청률 23%가 나오면 이종석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오스카 춤을 추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는 "같이 하실거죠?"라며 질문했고 이종석은 "네...해야죠. 뭐...."라며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5일 첫 방송된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윤상현 시청률 공약, 기대된다~ 오스카 춤이라니!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