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석좌교수는 우리 경제가 이미 저성장 시대를 접어들었다고 진단하고 이제 혁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오늘(3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이제 경제성장률이 1%대인 미국과 마찬가지로 성장이 느려졌다"며 "예전같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선진국 `카피`보다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만 혁신기에는 완만한 성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저성장 시대에는 민간부문의 연구개발과 혁신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전자제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혁신이 아주 뛰어난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경제정책과 국내총생산, 고용, 투자 등 경제적 변수 간 인과 관계에 대한 연구로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에 겸임교수로도 재직중이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해외고문도 맡고 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오늘(3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이제 경제성장률이 1%대인 미국과 마찬가지로 성장이 느려졌다"며 "예전같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선진국 `카피`보다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만 혁신기에는 완만한 성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저성장 시대에는 민간부문의 연구개발과 혁신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전자제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혁신이 아주 뛰어난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경제정책과 국내총생산, 고용, 투자 등 경제적 변수 간 인과 관계에 대한 연구로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에 겸임교수로도 재직중이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해외고문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