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과거발언, "대화 잘 통하는 친구 같은 여자가 이상형"

입력 2013-06-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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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재원이 깜짝 결혼발표를 한 가운데, 김재원의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원은 2월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급할 게 없다. 시간과 때가 되면 할 것"이라며 "과거에는 외모가 중요했지만 이제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다. 나와 여러 방면에서 코드가 잘 통하는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이 화제가 된 이유는 김재원과 예비신부가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지난해 10월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해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알려졌기 때문.

한편, 김재원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원과 임신 3개월 차 예비 신부는 2월 상견례를 마치고 28일 화촉을 밝힌다. 또한 신혼 살림은 김재원이 거주 중인 분당 집에 차린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재원 과거발언, 오~ 여자친구 이야기 한거구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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