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닛케이 지수 3%대 급락

입력 2013-06-05 14:40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발언에 대한 실망감 속 닛케이지수가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5일 2시3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59.49엔, 3.4% 하락한 1만3073.03을 기록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아베 총리가 발표한 일본 장기 성장 전략은 기대에 미치미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환율도 영향을 받으며 엔/달러는 하루 만에 100엔대 회복을 뒤로하고 99엔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출주인 소니와 파나소닉이 나란히 4%대 하락폭을 기록 중입니다.

전력 소매 완전 자율화를 추진할 것이라 아베 총리가 공헌한 영향으로 도쿄전력이 15.9% 급락 중입니다. 간사이전력과 주부전력도 6~8%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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