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 컴백 (사진 = 진앤원뮤직웍스)
‘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4년 만에 11집을 들고 컴백한다.
이승철 소속사 측은 5일 “이승철이 6월 중순 11집을 발표한다”며 “지난 2009년 발표한 ‘뮤토피아(Mutopia)’ 이후 4년 만이다”고 밝혔다.
이승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규 11집은 듣기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초특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11집은 기쁨, 절망, 슬픔, 즐거움 등 사랑으로 인한 다양한 감정들을 다채로운 분위기로 표현한 10곡으로 채워져 있어 이승철의 음악적 내공을 느끼기에 충분한 명반이 될 것이다.
또 200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믹싱상을 수상한 스티브 핫지와 세계적인 록 밴드 니켈백의 드러머인 다니엘 어데어 등 초특급 월드 클래스 스태프진들이 대거 참여,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퀄러티를 선보인다.
이승철은 그동안 2000회 이상의 콘서트와 200만 관객동원, 540여만 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보컬의 신’, ‘보컬의 교과서’, ‘라이브의 황제’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는 가수다.
이승철의 컴백으로 가요계는 ‘조용필 신드롬’에 이은 ‘이승철 신드롬’을 기대하고 있다.
조용필은 지난 4월 10년 만에 발매한 정규 19집 앨범으로 전 세대를 아우른 인기를 끌며 가요계를 평정했다. ‘바운스(BOUNCE)’와 ‘헬로(HELLO)’는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철 소속사 관계자는 “이승철이 11집 앨범에 정말 많은 정성을 쏟았다, 조용필 선배에게 큰 자극을 받았다”며 “기대해도 좋다.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하려 완성단계였던 앨범 후반작업을 다시 하고 있다. 퀄리티가 높은 앨범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가요계 관계자들은 이승철의 11집을 기대해도 좋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승철은 6월 중순 정규 11집 발매에 앞서 14일 ‘사랑하고 싶은 날’을 선 공개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