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993년 신경영 시작 이후 20년동안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삼성 이노베이션포럼`을 7일부터 한달여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합니다.
`이노베이션포럼`은 기존에 비공개로 열렸던 `선진제품비교전시회`를 개편한 것으로 삼성전자 20년의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서는 신경영의 도화선이 됐던 20년 전 제품을 포함해 삼성전자 각 사업부별로 제품과 기술, 서비스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측은 "참담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제품과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품질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계열사도 전시와 세미나 행사에 동참합니다.
삼성전자는 지금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도 행사에 초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포럼은 7일부터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27일부터 일반고객과 단체, 협력사 등에 공개합니다.
참관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포럼사이트(www.2013samsungforum.com)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