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보라 질투 (사진= SBS `땡큐`, KBS2 `해피투게더3`)
이효리가 씨스타 보라에 대해 질투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남자친구인 이상순에게 경고메시지를 날렸다.
이효리는 7일 방송 예정인 SBS ‘땡큐’ 녹화에서 “이상순이 씨스타 보라를 좋아한다”며 보라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오빠(이상순)가 예전에는 아이돌 가수들을 잘 몰랐는데, 나 때문에 가요 프로그램 등을 챙겨 보다보니 씨스타가 좋아졌다더라”며 “씨스타 멤버 중에서도 보라를 좋아한다”고 질투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이효리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이상순에게 경고메시지를 날렸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말에는 "그렇긴 한데, 솔직히 나는 연애할 때 항상 `이 남자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나는 배드걸이니까. 날 가졌다고 생각해? 안심하지 마"라고 경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