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13일 두산-SK전 시구‥시구패션 '궁금'

입력 2013-06-07 13:50   수정 2013-06-08 08:01


▲미란다 커가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13일 열리는 프로야구팀 두산SK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7일 미란다 커의 내한 주최사인 프로덕션 오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모습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스타가 국내 야구경기 시구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12일 미셀 로드리게즈가 SK 대 넥센 경기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특히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미란다 커가 어떤 시구 패션을 보여줄 지 관심이 뜨겁다.


프로덕션 오측은 "한국을 방문한 미란다 커가 각종 국내 방송, 행사 등 에 참가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팬들과의 소통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미란다 커의 내한 목적은 `스폰서쉽 마케팅 (Sponsorship Marketing)`으로 단순히 특정 브랜드의 모델로 일련의 홍보활동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란다 커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하는 국내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직접 착용, 사용하는 모습, 직간접적인 노출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오는 15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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