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네수엘라 불우 청소년 위해 노트북 기부

정원우 기자

입력 2013-06-07 15:41  



삼성전자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엘 시스테마` 재단에 아티브 5시리즈 노트북 100대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불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1975년 설립된 재단으로 음악교육을 실시해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길러 낸 곳으로 유명합니다.

삼성전자가 기증한 노트북들은 베네수엘라 전역의 `엘 시스테마` 재단 지역 사무국에 전달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재단 설립자 아브레우 박사는 "삼성전자의 후원에 감사한다"며 "2015년까지 5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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