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을지로(을을 지키는 길)위원회`가 9일 전국 농심 특약점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특약점주에 대한 농심의 횡포가 사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로위원회`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특약점주 33명 중 72.7%인 24명이 "본사에서 공급받은 가격보다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해 마이너스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33명 중 3명은 "공급가를 그대로 판매해 마진율이 0%"라고 답했으며, 6명만이 "플러스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위원회는 전했습니다.
조사 대상자 전원은 본사로부터 특정상품을 들여놓을 것을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특약점에 부과되는 매출목표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했다고 위원회는 덧붙였습니다.
위원회는 "을(乙)의 입장에 있는 점주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본사의 요구에 맞춰가며 영업하고 있다"며 "농심의 불공정 계약이 전반적 관행이라는 점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농심측 관계자는 "특약점에 매출 목표를 강요한 적 없다"며 "모든 물품을 사전 협의를 거쳐 발주하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밀어내기 하는 것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은 일방적 계약해지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이미 1년전부터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을지로위원회`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특약점주 33명 중 72.7%인 24명이 "본사에서 공급받은 가격보다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해 마이너스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33명 중 3명은 "공급가를 그대로 판매해 마진율이 0%"라고 답했으며, 6명만이 "플러스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위원회는 전했습니다.
조사 대상자 전원은 본사로부터 특정상품을 들여놓을 것을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특약점에 부과되는 매출목표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했다고 위원회는 덧붙였습니다.
위원회는 "을(乙)의 입장에 있는 점주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본사의 요구에 맞춰가며 영업하고 있다"며 "농심의 불공정 계약이 전반적 관행이라는 점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농심측 관계자는 "특약점에 매출 목표를 강요한 적 없다"며 "모든 물품을 사전 협의를 거쳐 발주하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밀어내기 하는 것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은 일방적 계약해지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이미 1년전부터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