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고점 논란‥IT부품주 향방은?"

입력 2013-06-10 10:28   수정 2013-06-10 10:32

출발 증시특급 1부 - 긴급진단

메리츠종금증권 이세철> 스마트폰 성장 둔화는 시장에서 이미 우려했던 것이며 주가에도 많이 반영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을 넘어선다고 언급한 작년 보고서와 같이 도입기 이후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다. 성장기 이후에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가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미들 레인지와 로우엔드 급도 많이 늘어나는 국면이다.

하이엔드 시장에 대한 성장둔화는 어느 정도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4 외에도 다양한 제품, 갤럭시S4미니나 갤럭시S4액티브, 갤럭시노트3 등을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제품의 다각화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이것으로 성장 둔화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부품주에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성장이 둔화된다면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이다. 이보다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반도체 장비나 소재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의 경우 공급 부족이 지속되어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휴대폰 부품주보다 반도체 관련 장비주나 소재주를 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목표주가 197만 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이후 3분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실적 호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다만 주가 충격으로 인해 당분간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그리고 2월 말부터는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다시 회복될 것이다. 반도체의 경우 3차원 구조 형태로 바뀌다 보니 장비에 대한 수주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삼성전자나 기타 주요 업체들의 경우 반도체에 구조적인 변화들을 꾀하고 있어 이러한 부분에서 이익이 증가될 것이다. 그러므로 목표주가는 계속 197만 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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