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의 여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우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헤드윅` 프레스콜에서 여장을 하고 등장했다. 트랜스젠더 로커로 출연하는 조승우는 완벽한 여장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승우는 핫팬츠와 올인원을 착용했다. 짙은 메이크업에 금색의 긴 생머리카락 가발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조승우는 "여장에 대한 욕심이 조금 있다. 컨셉트를 잡을 때 스크랩을 많이 했다. 나도 모르게 예쁜 옷을 찾게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승우는 "지금 나만 핫팬츠를 입고 있다. 노출이 많다 보니 보는 분들이 거북하고 민망해 할까봐 걱정이다. 가발도 송창의 손승원 씨와 같은 것을 써야 했는데 이 가발이 더 예쁜 것 같아 떼를 썼다. 여장 욕심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7번의 시즌을 거치며 통산 1300여 회 전석 기립, 수 백 회의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헤드윅`은 8일 부터 시작, 오는 9월 8일까지 공연된다.(사진=쇼노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조승우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헤드윅` 프레스콜에서 여장을 하고 등장했다. 트랜스젠더 로커로 출연하는 조승우는 완벽한 여장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승우는 핫팬츠와 올인원을 착용했다. 짙은 메이크업에 금색의 긴 생머리카락 가발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조승우는 "여장에 대한 욕심이 조금 있다. 컨셉트를 잡을 때 스크랩을 많이 했다. 나도 모르게 예쁜 옷을 찾게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승우는 "지금 나만 핫팬츠를 입고 있다. 노출이 많다 보니 보는 분들이 거북하고 민망해 할까봐 걱정이다. 가발도 송창의 손승원 씨와 같은 것을 써야 했는데 이 가발이 더 예쁜 것 같아 떼를 썼다. 여장 욕심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7번의 시즌을 거치며 통산 1300여 회 전석 기립, 수 백 회의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헤드윅`은 8일 부터 시작, 오는 9월 8일까지 공연된다.(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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